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▶ 안성 팜랜드 나들이 갈 때 들른 음식점
천만송이 해바라기를 보러 안성 팜랜드를 갈 때 점심 먹을 곳을 찾아보았다.
▶ 천만송이 해바라기 안성 팜랜드 보러가기 →
2020/07/27 - [나들이/당일 나들이] - 서울 근교 당일치기 나들이 [안성팜랜드] 여름 꽃놀이는 천만송이 해바라기
안성 맛집을 검색하니 곰탕이나 국밥, 평양냉면 등을 찾을 수 있었는데, 엄마나 나나 고기를 썩 좋아하지 않아 대안을 찾다 생선구이집을 발견했다. 안성 팜랜드에서 차로 10분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'어부의 밥상' 이었다. 주 메뉴는 게장과 생선구이.
많이 먹지 못하는 엄마와 나는 커플세트 C를 시켰다. 여름이라 게 철은 아니지만, 골고루 먹어보기 위해 그냥 생선구이 단품 말고 세트로 주문하였다.
기본 반찬과 함께 일회용 비닐 장갑과 게 다리를 깨기 위한 견과류 망치가 나왔다. 물컵은 일회용 종이컵으로 나왔고 수저는 공용 수저통에서 꺼내 써야 했다. 음식점은 깨끗하고 깔끔하게 관리하고 있는 것 같았다.
우리가 고른 세트 메인 메뉴인 게장. 간장게장 숫게 1마리와 양념게장이 나왔다. 메뉴에 써있진 않지만 간장게장 위에는 새우장도 2마리 얹어져있었다. 게 1마리라 그래서 좀 모자랄까 걱정했는데, 4등분된 간장게장에 양념게장까지 있으니 아쉽지는 않았다. 게다가 생선구이도 나오니까!
맛은 깔끔한 편이었다. 게장은 게 철이 아니라 살이 아주 좋지는 않았지만 상태는 괜찮았고 양념은 맛있었다. 짭짤한 맛에 맵지 않아서 밥 한공기를 뚝딱 다 먹어버렸다. 뒤쪽 테이블에서 밥한공기 추가한것이 이해가 되었다. 고등어 구이도 간이 적절하고 알맞게 잘 구워져서 먹기 편했다.
전반적으로 깔끔하고 무난했다. 엄마랑 나 둘 다 만족스럽게 식사를 하고 놀러갈 수 있었다. 이동하려고 마스크를 썼더니 바다 내음이 가득 내 코로 들어와서 가게에 있는 자판기 커피를 뽑아 마셨다. 달달하게 입을 헹구고 여름날 점심을 쾌적하게 마무리했다.
■ 안성 어부의 밥상 매장 특징
- 신발 벗고 들어감.
- 테이블과 의자 있음.
- 에어컨 빵빵.
- 청소와 식기 상태 깔끔.
- 물컵은 일회용 종이컵, 수저는 공용 통에 들어있음.
- 화장실은 신발신고 나가서 있음. 남녀 공용, 남자 소변기 있고 안쪽에 칸이 있는 형태. 구식이지만 청소상태 양호, 휴지 충분, 비누 있음.
- 자체 주차 공간 있음. 여유.
- 평일 점심에 방문했는데, 붐비지는 않았지만 손님 계속 들어옴.
- 친절함.
■ 안성 어부의 밥상 위치
*방문 시기 : 2020년 7월 셋째 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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